드디어! 손흥민 ‘무관의 한’ 풀고 대형 사고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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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선수가 드디어 '무관의 한'을 풀고 프로 데뷔 15년 만에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는 소식, 다들 들으셨나요? 토트넘이 맨유를 꺾고 유로파리그정상에 오르면서, 손흥민 선수의 오랜 염원도 마침내 이뤄졌습니다.
염원의 우승, 손흥민의 눈물
2010년 독일 함부르크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손흥민 선수. 2015년 토트넘 이적 후에도 챔피언스리그와 EFL컵 결승 무대를 밟았지만, 아쉽게도 우승 문턱에서 좌절해야 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마지막 조각을 10년 동안 찾고 있다"던 그의 말은 많은 팬들의 가슴을 울렸죠. 하지만 이제 그 마지막 퍼즐 조각을 완성하며, 토트넘의 살아있는 레전드로 자리매김하게 됐습니다.
극적인 결승골과 손흥민의 투입
결승전은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경기장에서 열렸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발 부상으로 인해 선발 명단에서는 제외되었지만, 경기는 전반 42분 브래넌 존슨의 극적인 결승골로 토트넘쪽으로 기울었습니다. 이 득점이 결국 승부를 가르는 결승골이 되었죠.
후반 22분, 부상당한 히샤를리송 대신 손흥민 선수가 교체 투입되었습니다. 주장 완장을 찬 그는 약 30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팀의 리드를 굳건히 지켜냈습니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손흥민 선수는 우승의 감격에 북받쳐 뜨거운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동안의 노력과 좌절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을 겁니다.
토트넘의 17년 만의 무관 탈출
손흥민 선수뿐만 아니라, 토트넘에게도 이번 유로파리그우승은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닙니다. 2007-2008시즌 EFL컵 우승 이후 무려 17년 만에 공식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무관'의 꼬리표를 떼어냈기 때문이죠. 이번 시즌 리그 17위에 머물렀던 토트넘은 우승 트로피와 함께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까지 손에 넣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2025년 5월 22일 현재, UEFA 유로파리그의 역대 우승 기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UEFA 유로파리그는 1971-72 시즌부터 시작되었으며, 2009-10 시즌부터 UEFA컵에서 유로파리그로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한 팀은 세비야 FC로 총 7회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클럽별 우승 횟수 (2024-25 시즌까지):
세비야 FC (스페인): 7회
2006, 2007, 2014, 2015, 2016, 2020, 2023
토트넘 홋스퍼 FC (잉글랜드): 3회
1972, 1984, 2025
인테르 밀란 (이탈리아): 3회
1991, 1994, 1998
리버풀 FC (잉글랜드): 3회
1973, 1976, 2001
유벤투스 FC (이탈리아): 3회
1977, 1990, 1993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스페인): 3회
2010, 2012, 2018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독일): 2회
1975, 1979
페예노르트 (네덜란드): 2회
1974, 2002
레알 마드리드 (스페인): 2회
1985, 1986
IFK 예테보리 (스웨덴): 2회
1982, 1987
파르마 (이탈리아): 2회
1995, 1999
FC 포르투 (포르투갈): 2회
2003, 2011
첼시 FC (잉글랜드): 2회
2013, 2019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독일): 2회
1980, 2022
최근 유로파리그 우승팀 (2024-25 시즌까지):
2024-25: 토트넘 홋스퍼 (잉글랜드)
2023-24: 아탈란타 (이탈리아)
2022-23: 세비야 FC (스페인)
2021-22: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독일)
2020-21: 비야레알 CF (스페인)
2019-20: 세비야 FC (스페인)
2018-19: 첼시 FC (잉글랜드)
2017-18: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스페인)
2016-1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잉글랜드)
https://youtu.be/-lqU6Z9iE0Y?si=WfEqpEEyMqkvPwj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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