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26일 금요일 모닝 브리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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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26년 6월 26일 금요일 모닝 브리핑입니다. 어제부터 오늘 새벽까지 들어온 주요 소식들을 정리했습니다.
먼저 글로벌 경제 소식입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의 뜨거운 열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 마이크론이 예상치를 뛰어넘는 3분기 실적과 긍정적인 전망을 발표하면서 개장 전 거래에서 18.5% 급등했으며, 퀄컴, 샌디스크 등 관련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도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특히 마이크론은 사상 최대 기업 성적표와 함께 1천억 달러 규모의 장기 계약 16건을 따냈으며, 이에 힘입어 SK하이닉스도 반도체 단지 시설 투자를 위해 미국 나스닥 시장에 최대 45조 원 규모의 주식 예탁 증서 상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는 AI 인프라 수요 폭증이 기술주 전반의 랠리를 견인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국제 정세 소식입니다. 중동 호르무즈 해협의 긴장이 완화되면서 국제 유가가 넉 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미국과 이란이 전쟁을 끝내기로 합의하면서 호르무즈 해협에 갇혀 있던 한국 선박 5척이 풀려났고, 한국인 선원 21명도 무사히 정상 항해를 시작했습니다. 이는 국제 공급망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국내 정치 소식입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어제(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가 정부의 기본 입장임을 최종적으로 재확인했습니다. 김 총리는 애초의 당정 합의보다 시간을 당겨 조속히 처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을 밝혔습니다.
또한, 러시아 외무부가 한국을 향해 북한에 대한 압박과 제재를 중단하고 한미 군사활동도 비판했습니다. 러시아 외무부는 25일(현지 시각) 안드레이 루덴코 외무차관이 이석배 주러시아대사를 접견한 뒤 성명을 통해 이 같은 우려를 전달했으며, 한국 정부가 서방의 대러 제재에 동조하는 점에 유감을 표했습니다.
국내 산업 지원 소식입니다. 금융위원회는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첨단산업을 위한 에너지 인프라 확충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6월 25일 개최된 국민성장펀드 기금운용심의회에서는 영양 육상풍력 발전사업에 대한 인프라 투융자, 해저케이블 양산기업 LS전선의 생산시설 증설에 대한 대출, 그리고 차세대 메모리 기판 생산기업 심텍의 생산공장 증설에 대한 저리 대출 등이 승인되었습니다. 이는 AI 전력 인프라 확보 및 RE100 지원, 송전망 확대, 반도체 소부장 산업의 밸류체인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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