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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영이 증조부의 친일 행적 논란에 휩싸인 끝에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 후속편에서 하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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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8회 작성일 26-09-0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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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영이 증조부의 친일 행적 논란에 휩싸인 끝에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 후속편에서 하차한다.

배우 하영이 증조부의 친일 행적 논란에 휩싸인 끝에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 후속편에서 하차한다. 넷플릭스 측은 9월 1일, 배우의 입장을 존중하여 하영이 '중증외상센터' 후속편에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논란은 지난 8월, 하영이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4대째 의사 집안이라는 사실을 공개하면서 시작되었다. 이후 그녀의 증조부가 일제강점기에 의사로 활동했던 안상호로 알려지면서 친일 의혹이 불거졌다. 안상호는 1916년 대정친목회 평의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1918년에는 조선총독부 기관지 매일신보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일본 사람과 똑같다'고 발언하며 자녀들까지 일본식으로 양육하는 등 내선일체 생활상을 밝힌 바 있다. 민족문제연구소 또한 관련 기록을 근거로 안상호의 친일 행적이 확인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논란이 확산되자 하영은 지난 8월 12일 자필 사과문을 통해 "부끄럽게도 무지한 상태로 증조부에 대한 이야기를 가족의 자랑처럼 꺼내 왔다"며, "일제 강점기라는 뼈아픈 시기를 지닌 우리나라의 역사를 제대로 알지 못한 채 가족사를 가볍게 언급했던 것을 반성한다"고 사과했다. 그녀는 관련 자료를 직접 찾아보는 과정에서 증조부의 친일적 행적을 알게 되었으며, 후손으로서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하영은 '중증외상센터' 시즌1에서 간호사 천장미 역으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으며, 오는 10월 촬영 예정이었던 시즌2 및 시즌3에도 출연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번 논란으로 인해 하차를 결정하게 되었다. 또한, 그녀가 주연으로 촬영을 대부분 마친 SBS 드라마 '승산 있습니다'의 경우, 하영의 출연 분량 편집 및 편성 여부를 두고 제작진이 신중하게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예정되었던 넷플릭스 시리즈 '이 엿같은 사랑'의 언론 인터뷰도 취소되었고, 증조부 언급 내용이 담긴 '옥탑방의 문제아들' 다시 보기 서비스는 중단되었다.

#친일증조부논란하영 #결국'중증외상센터'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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